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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시 생활비 전국 최고

샌디에이고가 전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로 뽑혔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의 중간 주택가격은 91만9507달러로 38만3883달러로 조사된 전국 평균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 또 연방노동국의 통계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4.7%로 전국 평균에 비해 1% 정도 높게 조사되는 등 지역별로 생활비를 비교하는 모든 기준에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난 1년간 샌디에이고 시의 식품비는 3% 그리고 에너지 가격은 7% 정도 오른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 역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의 프랭크 파웨 회장은 "샌디에이고 주민들은 가구당 연평균 소득은 7만 달러 정도로 조사됐는데 현실적으로 이 곳에서 집을 구입하려면 가구 소득이 18만 달러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하고 "최근 일반적 단독주택의 시세가 100만 달러를 넘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선정한 전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10 도시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샌디에이고 ▶2위: LA ▶3위: 호놀롤루(하와이) ▶4위: 마이애미(플로리다) ▶ 5위: 샌타바버러 ▶ 6위: 샌프란시스코 ▶7위: 살리나스 ▶8위: 샌타로사 ▶9위: 샌후안 ▶10: 발예호 & 페어필드 김영민 기자생활비 전국 sd시 생활비 전국 평균 샌디에이고 부동산협회

2023-10-31

팁 가장 짠 곳은 가주, 평균 17.4% 줬다…전국 평균 19.9%→19.4%로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들의 팁에 대한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평균 팁 비율이 팬데믹 초기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드 기반 POS시스템 관리 업체 ‘토스트’가 지난 12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소비자들이 식당에서 준 팁 비율은 평균 19.4%였다.   이는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인 2020년 2분기 기록인 19.4%와 같은 수준이다.     토스트가 3분기 간격으로 통계를 낸 자료에 의하면 평균 팁의 비율은 2021년 1분기 19.9%로 상승했다가 2021년 4분기 19.8%, 2022년 3분기 19.6%, 지난 2분기에는 19.4%로 내리면서 연이은 감소세를 보였다.   약 5년 전인 지난 2018년 1분기에도 평균 식당 팁 비율이 19.7%였던 점을 고려할 때 최근 소비자들이 물가 상승과 더불어 팁에 대한 스트레스가 급증하면서 팁을 줄인 것으로 분석된다.   디지털 결제 서비스 기업 업팁의 에릭 플램 최고경영자(CEO)는 “팬데믹 동안에는 모두가 팁에 대해 후한 편이었다”며 “하지만 재정 상황이 변하면서 팁 문화도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 기간 금전 지출 감소 및 지원금 지급 등으로 소비자들의 재정 상황이 안정돼 팁이 증가했지만,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팁 비율이 과거 수준으로 회귀했다는 것이다.   여기에다 다수의 업소가 최근 태블릿을 통해 테이크아웃 등에도 팁을 요구하면서 소비자들의 팁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확산하고 있다. 또 최근 일부 업소들이 종업원의 건강보험료 등 과다한 서비스 차지를 부과하면서 팁에 대한 거부감을 키웠다.     한편 토스트가 주별 평균 팁 비율을 집계해서 매긴 순위에서 가주는 50위를 차지해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가주의 2분기 평균 팁 비율은 17.4%였다. 1위인 델라웨어의 21.5%와 비교했을 때 4.1%포인트 적었다.     이밖에도 인디애나와 켄터키는 팁으로 평균 20.6% 줘서 전국에서 2번째와 3번째로 많았다.     가주를 포함해 워싱턴과 네바다가 하위 세 곳 안에 들었다. 워싱턴의 평균 팁은 18.0%, 네바다는 18.2%였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전국 거부감 전국 평균 최근 소비자들 초기 수준

2023-09-14

4월 전국 평균 주급1194.1달러

 작년보다 평균 주급은 올라갔지만, 고용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 통계가 나오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29일 발표한 4월 고용과 소득, 근무시간, 빈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평균 주급은 작년 4월보다 2.9%가 상승한 1194.1달러를 기록했다.   BC주는 1199.14달러로 작년 4월보다 3%, 전달보다는 0.7% 올랐다.   하지만 이렇게 주급이 오른 것이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전체 고용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났지만 전달에 비해서는 0.8%가 감소했다. BC주는 다행히 작년에 비해 3%, 그리고 전달에 비해 0.4%가 늘어났다.   숙박요식업의 고용이 2022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소매업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대로 고용자수가 늘어난 직종은 건설업으로 전달에 비해 0.3%, 3700명이 늘어났다. 의료건강사회복지 직종도 전달에 비해 0.1%, 2100명이 늘어났다.   이렇게 고용이 감소를 하면서 빈일자리 수도 감소하는 모양세다. 전국적으로 빈일자리는 3월 80만 4800개에서 4월에 79만 900개로 줄었다. 올 1월과 비교하면 8.4% 줄었다. 또 작년 5월 최고치를 보였던 100만 3200명때보다 21.2%가 감소했다.   온타리오주는 1만 9300개의 빈일자리가 감소해 266만 900개가 됐다. 반면 퀘벡주(5.1%), BC주(5%)로 여전히 전체 일자리 대비 빈일자리 비율을 가장 높은 2개 주가 됐다.   빈일자리 비율이 높은 직종은 숙박요식업으로 7.9%, 그 뒤로 의료건강사회복지로 6.3% 등이었다.   표영태 기자전국 동기대비 전국 평균 의료건강사회복지 직종 연속 감소세

2023-06-30

9월 전국 노동자 평균 주급 1175.37달러

 연방정부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긴축 통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노동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생산과 서비스 직종 모두 고용이 늘었고, 평균 주급도 1년 전에 비해 3.5%가 높아졌다.   캐나다 전체로 평균 주급은 1174.37달러로 작년 1135.92달러에 비해 3.5%가 올랐다. 전달에 비해서는 0.2%가 상승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가 1175.98달러로 전국 평균에 가장 근접하면서 작년 동기 대비 3.2%의 상승을 기록했다. 10개 주중에서는 알버타주, 온타리오주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주가 됐다.   9월 총 임금 노동자는 1768만 9100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5.4%가 늘어났다. 특히 생산직과 서비스직 모든 분야에서 증가를 기록했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249만 7300명으로 6.8%가 증가했다. 10개 주 중에서 PEI주의 6.9%에 이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전국의 빈 일자리는 99만 4800개로 전체 일자리 대비 5.7%를 기록했다. BC주는 6.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BC주에서 주인을 못 찾은 일자리는 16만 개나 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요식업이 10.4%로 10개 일자리 중 한 개는 주인을 못찾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평균 주급은 468.3달러로 모든 업종 중에 가장 낮은 직종을 기록했다. 낮은 임금으로 인해 해당 업종에서 일하고 싶은 노동자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작년에 비해서는 임금이 1.7%가 증가했지만 턱없이 부족한 임금을 받는 셈이다. 주 40시간을 일한다고 봤을 때 평균 주급은 시간 당 10.5달러로 최저시급에도 못미치는 상태다. 결국 낮은 임금에 근무 시간도 주 40시간을 채우지 못한다는 계산이다.   반대로 가장 높은 시급을 받는 직종은 금융보험업으로 234.63달러이다. 해당 직종의 빈 일자리는 4만 개로 전체 관련 업종 일자리의 4.7%인 셈이다.     9월 임금노동자의 주간 평균 근로시간은 33.3시간이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0.6%가 늘어난 것이다.   표영태 기자노동자 전국 전국 노동자 임금 노동자 전국 평균

2022-11-25

LA 물가상승 전국 평균보단 낮다…지난해 동기 대비 9월 7.8%↑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올랐다. LA는 7.8% 증가로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연방 노동부 통계를 바탕으로 메트로 지역의 전년 동월과 최근 2개월간의 물가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애리조나 피닉스 메트로 지역이 지난달 전년 대비 13%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전국 평균치인 8.2%와 비교하면 4.8%포인트가 더 높다.   애틀랜타(11.7%)와 마이애미(10.7)도 10%가 넘는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표 참조〉 애틀랜타의 경우, 최근 2개월간 상승률(1.3%) 역시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광역도시들의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리버사이드(8.4%)와 샌디에이고(8.2%) 광역권은 전국 평균과 비슷했으며, LA(7.8%)는 상대적으로 상승 폭이 크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전년 대비 가장 낮은 상승률(5.7%)을 보였으며, 지난 2개월 상승률도 소폭 하락(-0.5%)하며 비교적 안정된 물가 수준을 유지했다.     최근 2개월간 전국적으로 물가 상승률이 가장 낮았던 곳은 알래스카 앵커리지(-4%)였다.     CPI는 소비자가 구매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 지수로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 지표다. 지난 6월 9.1%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3개월 연속 서서히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아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정책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양재영 기자물가상승 전국 la 물가상승 물가 상승률 전국 평균

2022-10-25

개스값 5개월만에 전국 평균 3불대로

전국 개스값이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갤런당 3달러대로 떨어졌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함께 올랐던 물가도 서서히 잡힐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전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3.99달러로, 한 달 전 4.68달러 대비 69센트(약 15%)가 떨어졌다. 지난 6월 기록한 고점인 갤런당 5.02달러와 비교하면 21%나 하락한 것이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절반이 넘는 주에서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4달러 아래로 내려앉았고, 정유업체와 파이프라인에 대한 접근성이 좋은 남부 지역의 가격 하락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다만 가주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38달러로,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LA카운티 역시 58일 연속 하락으로 평균 가격이 5.41달러를 기록했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엔 5.30달러 수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에너지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자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이면서 개스 값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7월 초 급증했던 자동차 여행 수요가 주춤한 것도 개솔린 가격 하락의 요인이다.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이번 달 첫째 주 연료 수요는 7월 첫째 주보다 3% 감소했다.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의 에이미 크로니스는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개솔린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면서 상당 기간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성철 기자개스값 전국 전국 개스값 개스값 5개월 전국 평균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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